돌발성난청 골든타임 7일! 회복 안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본인의 귀가 평소와 다르게 이명이 들린다던지, 먹먹함, 갑작스런 청력저하 그리고 어지러움이 발생한다면 돌발성난청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돌발성난청 골든타임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난청이 오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같이 스트레스와 무분별하고 과도한 음향기기 사용으로 젊은 층에서 돌발성 난청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돌발성 난청에 대한 모든 것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발성난청 도대체 뭘까?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이 있으면 난청이라고 하는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소리를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을 듣지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주로 한쪽 귀에서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기증이 나거나 이명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상태가 3일 동안 지속된다면 돌발성난청을 의심해봐야 하며,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돌발성난청 골든타임 놓치면 큰일 납니다.

돌발성 난청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 매우 중요한 응급 질환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치료가 빠르면 빠를 수록 예후가 좋은 편이며, 시기를 놓치면 상실된 청력을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증상이 발병하고 7일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빨리 병원 진료 후 치료를 받게 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료 경과와 청력 회복에 있어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더라도 예전의 수준으로 청력이 회복하기 힘들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의 반드시 기억해야 할 키포인트는 빠른 발견, 빠른 진단, 빠른 치료 입니다.

 

돌발성난청 치료는 이렇게 합니다.

우선 돌발성난청 환자의 30% 정도가 자연 치유되어 빠르게 청력을 회복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난청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며, 방치했다가는 잃어버린 청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고농도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고 주기적으로 청력 검사와 같은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치료에도 경과가 없다면 고막에 직접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돌발성난청 연령대별 대처법

사실 돌발성 난청은 연령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응급 질환 입니다. 하지만 고령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돌발성 난청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연령대 별로 어떻게 예방 및 대처를 해야 할까요?

 

20~30대 젊은 연령대 대처법

세계적으로 돌발성 난청은 인구10만명당 10명 정도로 밝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은 수치일 것이라 추측하는데요.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나이가 젊을 수록 헤드셋이나 이어폰, 에어팟과 같은 음향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소리를 크게 듣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폰과 헤드셋 같은 귀에 직접적으로 착용하는 음향 기기는 낮은 음량으로 듣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착용 시간도 최소한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이런 음향 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장시간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단기간 사용 후 착용을 해제하여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0~50대 중장년층 대처법

중장년층부터는 돌발성 난청이 발병할 위험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은 건강 검진이 매우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예전보다 관리가 수월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건강 검진에서 시행하는 단순한 청력검사만으로는 정확한 본인의 청력을 파악하기 힘들 수 있어 이비인후과에서 정밀한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이 결과지를 따로 보관, 저장하여 필요할 때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월이 변할수록 우리의 귀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와 스트레스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혈액 순환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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