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는 크림과 같은 질감과 풍부한 영양소로 건강한 식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아보카도 후숙 방법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아보카도의 영양가와 건강상의 이점,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 그리고 어떻게 좋은 아보카도를 구별하는지와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보카도의 영양 가치
아보카도는 단일 종류의 식품 중에서 가장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200g 크기의 아보카도 1개에는 다음과 같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 칼로리 : 약 320kcal
- 지방 : 약 30g (불포화 지방 포함)
- 탄수화물 : 약 17g
- 식이섬유 : 약 13g
- 단백질 : 약 4g
- 비타민 C, 비타민E, 비타민K
- 엽산 (비타민 B9)
- 칼륨, 마그네슘, 황산화제 등
아보카도 효능
아보카도의 지방은 건강한 단일 불포화 지방으로, 심혈관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식이 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식단에 아보카도를 포함 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C와 비타민E는 면역 체계 강화 및 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재료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바로 ‘맛’입니다. 사실 아보카도를 단독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봐야되겠죠? 하지만 좋은 궁합의 음식을 만난다면 정말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게 됩니다.
다양한 아보카도 요리
- 아보카도 토스트 : 빵 위에 아보카도를 펴 바르거나 얹히고, 계란 후라이, 토마토, 양파 등을 올립니다.
- 아보카도 샐러드 : 야채 샐러드에 아보카도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 넣으면 됩니다.
- 아보카도 덮밥 : 제가 가장 즐겨 먹는 방법입니다. 아보카도를 얇게 썰어 밥 위에 올립니다. 거기에 계란 후라이(써니 사이드업)와 김 가루 양파 등을 함께 얹힙니다. (와이프가 자주 해주는 아주 먹기 좋고 맛도 좋은 간편식입니다)
아보카도 고르는 법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구매후 바로 드실 것인지, 보관 후 드실 것 인지에 따라 고르는 법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보카드를 구입하기 전에는 사용할 계획을 세워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 후 바로 드실 경우
표면이 부드럽고 약간 눌려 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딱딱하면 후숙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바로 드실 수 없습니다. 껍질의 색깔은 어두운 것이 좋습니다. 어둡다는 것은 어느 정도 후숙이 되었다는 뜻 입니다.
일정 시간 보관 후 드실 경우
표면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색깔은 초록색을 띈다면 후숙 과정을 오래 거쳐야 합니다. 어느 정도 보관을 하고 드실 것인지에 따라 알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아보카도 후숙 하는 법
덜익은 초록색 아보카도를 구입하였다면 후숙 과정을 필히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2~4일 정도 두면 껍질이 갈색을 띄며 눌렀을 때 살짝 눌러지는 정도가 가장 먹기 좋습니다. 하지만 구매할 당시 상태에 따라 후숙 하는 기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후숙을 하는 중간 중간 아보카도의 상태를 관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보카도 보관법
만약 익은 아보카도를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 하세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숙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다 남은 아보카도는 레몬 즙을 살짝 뿌려준다면 갈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로 식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과일입니다. 건강한 지방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심장 건강부터 면역 체계 강화까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아보카도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보관하며 다양한 요리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