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나

요즘 양배추가 금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샐러드, 샌드위치 그리고 쪄서 먹는 등 정말 다양하게 식재료로 활용됩니다. 요즘 정말 비싼 만큼 양배추를 샀다면, 보관을 잘 하셔서 버리는 것 없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양배추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는지와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보시고 우리집 식비를 지켜시길 바랍니다.

 

신선한 양배추 고르는 법

양배추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한 양배추를 구매하는 것에서 시작 됩니다. 신선한 양배추 고르는 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일반적인 채소들과 별 다를게 없습니다. 우선 양배추 겉의 잎이 신선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겉 잎이 시들지 않아야 하며, 옅은 연두색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 아래 부분을 보면 심지가 있습니다. 이 심지가 시들거나 거뭇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를 들어서 만져 봤을 때,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겉이 단단하고 묵직하게 무게감이 느껴진다면 속이 꽉차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육안상 가장 구분을 쉽게 하는 방법은 통 양배추 보다는 1/2 크기나 1/4크기로 절단 되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신선한 양배추를 구매하셨다면 양배추 오래 보관하기의 첫 단계를 잘 넘기 셨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양배추의 심지를 제거하는 것 입니다. 양배추의 심지는 양배추의 수분와 영양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심지가 있는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심지로 수분과 영양소가 몰리기 때문에 빨리 상하기 쉽습니다. 심지를 제거 했다면 물을 적신 키친 타올을 넣어주시면 수분이 증발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혹 물 대신 소주를 적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 방법은 양배추에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방해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의 겉잎은 지저분하거나 갈변현상이 나타나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를 랩으로 싸거나 진공 포장해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양배추 상하면 어떻게 구분 할까

양배추가 상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양배추의 겉을 보면 회색 또는 검은 곰팡이가 눈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배추가 습기를 먹거나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가 발생 할 수 있는데 곰팡이는 독소를 지니고 있어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또한 영양소 변질도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부분적으로 곰팡이가 발생했다면 충분히 여유 있게 잘라내고 드시면 됩니다. 

곰팡이 외에도 상한 양배추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상한 양배추는 단단했던 초기와 다르게 단단함을 잃어 흐물거릴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시기를 지난다면 양배추에서 미끈 거리는 물이 생기거나 쉰내가 난다면 바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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