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나

양파는 한식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좋은 식재료 입니다. 특히 각종 국물에 사용하면 풍미와 단맛이 올라가 매우 맛있어 지기도 합니다. 물론 서양식에도 양파는 정말 다양하게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이 양파를 요리에 쓰려면 아무래도 신선한 상태로 잘 보관 하셔야겠죠? 상한 양파를 요리에 사용하게 되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도 있을 뿐더러 영양가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식탁에 반드시 필요한 식재료인 양파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는지와 양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파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나

양파가 상했을 때 구별하는 방법은 다른 여타의 채소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점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겉모습(표면)과 냄새, 촉감 등으로 구분이 가능한데요.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파 상하면 육안으로 구분 가능

가장 쉽게 판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양파 껍질에 군데 군데 검게 변했다면 양파가 상한 것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바로 검게 변한 부분이 곰팡이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곰팡이가 끼여 있다면 당연히 먹으면 안되겠죠? 폐기해주세요.

양파의 껍질을 까서 확인해보자

양파 껍질에 곰팡이가 끼었더라도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면 속은 괜찮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양파 껍질을 까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껍질을 까서 양파속을 보고 손으로 만졌을 때, 무른 곳이 없고 딱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상하지 않은 것 입니다. 하지만 손으로 눌러보고 물렁거린다던지 미끌 거린다면 상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상한 양파에서는 악취

대부분의 채소나 야채가 그러하듯이 양파도 마찬가지로 상하면 악취를 풍깁니다.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며, 부패가 심할 수록 냄새도 더욱 강해집니다. 보통 악취가 날 정도면 분명 양파도 물러 터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과감히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Q&A) 양파에 싹나면 상한건가요?

우선, 양파에 싹이 나더라도 감자처럼 독성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먹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먹지 마시고 반드시 껍질을 까서 속을 확인 후 판단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싹이 났다는 것은 양파의 영양분이 양파의 싹 쪽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양파의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싹이 났다는 것은 양파 속이 썩으려고 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론은, 싹이 막 나기 시작한 양파는 드셔도 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양파 껍질을 까서 속을 확인 후 드셔야 합니다.

 

최고의 식재료 양파 효능

필수 식재료 양파 효능

양파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양파는 대표적인 저장성이 매우 좋은 야채 중 하나 입니다. 보관 방법은 의외로 매우 간단합니다. 이런 양파를 더욱 더 신선함을 유지하며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냉암소

건냉암소란, 건조하고 서늘하며 햇볕이 들지 않는 장소라는 말 인데요. 거의 대부분의 야채들이 건냉암소를 지켜서 보관하시면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파도 마찬가지로 이런 조건만 잘 지켜주신다면 실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양파를 대량으로 구매하게 되면 보통 양파망에 들어 있는 것을 사실 것 입니다. 집에 와서는 양파망에서 양파를 꺼내어 머금고 있는 습기를 다 날려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냉장 보관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양파의 껍질을 까서 보관하신다면 냉장 보관하세요. 냉장 보관할 때 중요한 점은 양파를 까서 씻지 않은 상태로 랩으로 싸서 밀폐 보관하셔야 합니다. 만약 양파를 물에 씻는다면 양파가 습기를 그대로 머금어 금방 부패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가정내에 진공 포장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사용해주세요. 완전히 건조된 양파를 진공포장하여 야채칸에 보관한다면 보관기간도 상당히 늘어 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의 양파를 절대 냉장 보관하시면 안됩니다. 습기 때문에 양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기가 어려운데요. 만약 껍질채로 보관하시려거든 앞서 말했듯이 실온에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냉동보관은 이렇게 하세요

양파의 냉동 보관은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건만 지켜주신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냉동 보관 후 한 번 해동하게 되면 즉시 다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해동되면서 생긴 물기로 인해 양파의 신선도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냉동 보관할 때 꺼내서 사용하기 쉽게 적당량을 소분하여 진공 포장한 뒤 냉동 보관하는 것이 베스트 입니다.

  • 함께보면 좋은 글

콩나물 상하면 어떻게 구분 하나?

양배추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나

감자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나?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