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 조심하세요 [1분요약]

여드름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불청객인 존재입니다. 얼굴이나 신체에 분포되어 있는 여드름도 보기 싫지만 특히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는 말할 것 도 없습니다. 여드름 흉터중에서도 치료하기 까다롭고 보기 좋지 않은 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 그냥 두면 큰일납니다.

켈로이드가 생기는 질환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염증성 질환으로 여드름, 모낭, 백신 접종 등이 있습니다. 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를 설명하기 전 우선 켈로이드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켈로이드란?

켈로이드는 상처가 생기고 치유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도하게 쌓여서 생깁니다. 표면은 단단하고 겉으로 보기에 반질반질 광택이 있는 느낌입니다. 피부색과 비슷하거나 옅은 색을 띄기도 합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외과적 수술 후 생기는 수술 자국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부가 찢어져 봉합하는 수술을 했던 부위 그리고 출산시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면 절개했던 부위에 수술자국이 남아있죠. 이 수술 자국을 보시면 돌출되어 있으며, 반질반질한 느낌이 날 것 입니다. 이것을 켈로이드라 부르며, 제왕절개를 했다면 병원에서 켈로이드  관리를 위해 각종 제품을 많이 추천(?)하는 것을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여드름 흉터의 종류

여드름 흉터의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돌출된 흉터, 패인 흉터 그리고 켈로이드성 흉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것이 바로 패인 흉터와 튀어나온 흉터입니다.

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란?

여드름의 흉터가 켈로이드 형태를 띄는 것을 말합니다. 조금은 생소한 켈로이드성 여드름은 실제로 10%에 가까울 만큼 많은 여드름 환자들이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드름이 낫고 작은 흉터만 남았었는데, 어느새 흉터가 서서히 커져서 뒤늦게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2mm의 흉터가 점점 커져 1cm이상으로 커져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 뒤늦게 아는 경우가 대부분

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는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여드름은 사라지고 흉터가 작게 남아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드름은 다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여드름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켈로이드성 흉터는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점차 증식하며, 몇 달 동안 팥알 크기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흉터가 자라난다는 것이 말이 되나?

흉터가 자란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일반적으로 상처가 난 부위가 치유되면서 그 자리에 흉터가 남게 되죠. 쉽게 말해 치료 과정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황당한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켈로이드성 흉터는 상처가 났던 부위를 벗어나 주변의 정상 피부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성 여드름 예방할 수 있을까?

켈로이드성 여드름을 예방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켈로이드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본인이 과거 켈로이드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면 여드름이 발생한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 치료 방법

일반적인 흉터 치료와 달리 겉만 치료한다면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잘못한 경우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주사와 레이져를 함께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직접 피부과 진료를 받고 의료진과 함께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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