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나

토마토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는지 궁금하시죠? 토마토는 5월부터 제철이 시작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토마토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전 어린 시절 부터 어머니께서 토마토를 갈아서 매일 아침 마셨을 만큼 토마토를 많이 먹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짭짤이 토마토라고 불리는 대저토마토를 더 좋아하지만요. 아무튼 이렇게 영양가 많고 맛있는 토마토는 의외로 상하기가 쉬운 채소 중 하나 입니다. 토마토가 왜 쉽게 상하는지 그리고 토마토 상하면 어떻게 구별하는지 알려드릴테니 놓치지 말고 알아 가세요.

 

토마토 상하는 원인, 좋은 토마토 고르는 법

토마토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후숙이 빨리 이루어 지거나 빨리 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마토가 쉽게 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분 함량이 많은 토마토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분이 높으면 상하기가 쉬운데 특히 유심히 봐야할 부부은 토마토의 꼭지와 꼭지 반대편 부분은 수분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썩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마토를 구매할 때, 반드시 꼭지 부분을 확인해서 상하거나 곰팡이가 없는지, 그 부분이 너무 검은 빛깔을 띄는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처가 있는 토마토

상처가 생긴 토마토는 부패하기에 매우 취약한 상태 입니다. 그러므로 애초에 토마토를 구매할 때 상처없이 매끈한 것을 고르셔야 합니다. 저는 못난이 토마토를 구매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못난이 토마토는 말 그대로 생긴 것이 상품성이 없고 사이즈가 불규칙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못난이 토마토라고 상처가 생긴 제품은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단지 외모가 좋지 못해서 상품성이 없는 것이지 토마토 본연의 퀄리티가 낮은 상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한 토마토 구별법
상한 토마토 구별법

토마토 상하면 어떻게 구분할까

상한 토마토를 구별하는 방법은 여라 가지 사항을 종합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집에서 살림을 사는 분들이라면 일반적인 채소와 비교해도 쉽게 파악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표면의 단단함

토마토를 겉을 만졌을 때 물렁 거리지 않고 단단해야 합니다. 그러니 토마토를 구매할 때 반드시 단단함을 넘어 딴딴한 상품을 고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한, 토마토가 후숙이 너무 많이 되어 물렁물렁 하다면 생으로 드시기에 부적합 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상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조리해서 먹으시면 됩니다. 

토마토 빛깔 보고 판단하기

토마토가 상하면 빛깔이 검붉은 색을 띌 수 있습니다. 익지 않은 토마토를 보면 완전 초록색을 띕니다. 그리고 익을 수록 붉은 색을 띄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빨강색을 넘어 검붉은 색을 띄고 있다면 토마토가 물렁해 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드시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표면의 물기

토마토가 상했다면 표면에 미끌거리는 물기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앞서 말한  두 가지 보다 훨씬 판별하기가 쉽습니다. 만약 토마토 표면이 미끌미끌 거린다면 드실 생각하지 마시고 바로 폐기 하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부패가 많이 진행되었으며, 세균이 많이 번식했다는 증거 입니다.

토마토 과육의 상태

상한 토마토를 칼로 컷팅해 보면 당연히 물렁해서 깔끔하게 잘 컷팅이 안됩니다. 물론 칼이 날카롭다면 잘 썰리겠죠. 그렇게 컷팅해 보면 과육의 상태가 많이 물렁하고 흐물흐물한 느낌이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씨 부분은 보통 초록빛을 띄고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데, 상한 토마토는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대부분 안의 과육도 검붉은 색을 띄게 됩니다. 

상한 토마토 맛

물론 토마토가 상하면 절대 드시면 안되지만, 만약 맛을 본다면 본연의 토마토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토마토 본연의 단짠은 느낄 수 없으며 오히려 쉰 맛이 강하며 먹기 힘들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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