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틴 수치 높으면 우리 몸 이렇게 됩니다.

페리틴 수치 높으면 어떻게 될까?

페리틴 수치 높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알아보기에 앞서 페리틴 수치가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알아야 되겠죠. 오늘은 페리틴 수치가 우리의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떠한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리틴 수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페리틴 수치란 무엇인가

우선 페리틴이 무엇인지 한 번 보겠습니다. 페리틴은 페리친, ferritin 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페리틴은 수용성 단백질로 철을 저장하는 물질입니다. 철을 포함하는 물질로 헤모글로빈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페리틴은 우리 몸에서 필수적 요소인 철을 지니고 있으면서, 우리 신체의 곳곳에서 존재합니다. 하지만 골수, 비장, 간에는 특별히 많은 양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이 페리틴 수치는 체내의 철의 부족과 과잉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철의 역할

철은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게 해주는 필수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체내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특히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이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페리틴 수치는 철의 결핍과 과잉을 알려주는 지표

체내의 철이 부족하게 되면 저장하고 있던 철 수치가 떨어지고 페리틴 수치도 감소하게 됩니다. 반대로 체내의 철이 넘치면 저장철과 페리틴 수치를 올라간다고 합니다. 즉, 체내 페리틴 수치는 우리 몸의 철 결핍이나 과잉을 알려주는 알림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는 철이 부족하면 페리틴 수치가 가장 먼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페리틴 수치에 따른 증상은 어떨까요?

앞서 페리틴 수치이 무엇인지, 페리틴 수치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려드렸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페리틴의 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페리틴 수치 높으면 ‘이것’ 의심해 봐야 합니다

우리 몸에서 철이 과도하게 쌓이면 페리틴 수치가 높아집니다. 앞에서 철과 페리틴 수치와의 관계를 설명 드렸으니 이 정도는 이해가 가실텐데요. 하지만 이외에도 페리틴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몸에 염증이 있거나 감염으로 인해서도 페리틴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리틴 수치가 300ng/ml 이상 이라면 염증을 의심할 수 있고, 1000ng/ml 이상은 감염 또는 의 징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음주나 흡연을 할 경우 페리틴 수치가 조금 오를 수 있습니다.

고요산혈증 발생 할 가능성 매우 높아

페리틴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고요산혈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높은 페리틴 수치는 우리 몸에 염증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보이는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페리틴 수치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고요산혈증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하며, 이는 곧 통풍이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페리틴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 있을까

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탄닌 성분은 우리 몸에서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전이나 식후에 커피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외에도 감, 홍차, 도토리 등이 있습니다. 또한, 현미밥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페리틴 수치 낮으면 ‘이것’ 조심해야 합니다.

페리틴 수치가 높을 때와는 반대로 우리 몸에 철이 부족한 경우 페리틴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즉, 철분이 우리 몸에서 부족하다는 말인데요. 30ng/ml 미만일 때 페리틴 수치가 낮다고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페리틴 수치 낮으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빈혈,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고 ADHD, 두통, 호흡 곤란,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다만 페리틴 수치가 낮아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피곤하다고 해서 페리틴 수치가 낮다는 말은아닙니다. 인과 관계가 역으로 발현하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채식주의자 19%는 철분 결핍 나타나

육류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은 대체적으로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채식주의자 중 19%정도가 철분 결핍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페리틴 수치가 낮은 상태인 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페리틴 수치 낮을 때 관리법

높을 때와 반대로 타닌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멀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타닌이 우리 몸에 철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페리틴제제를 복용하시거나 십이지장에서 철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락토페린 등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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