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화 증상 돌이킬 수 없습니다

폐섬유화 증상 돌이킬 수 없어

최근 가수 유열이 폐섬유화 증상(폐섬유증)으로 매우 수척해진 모습으로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6년전 폐섬유화 증상으로 폐렴 증상도 나타나고 자연스럽게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폐섬유화로 인해 너무 몰라보게 야위었는데, 과연 폐섬유증, 폐섬유화증으로 불리는 이 병이 무엇인지 전부 파헤쳐 보도록 할테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가수 유열도 걸린 특발성 폐섬유증 폐섬유화 증상 도대체 뭘까?

가수 유열님이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최근 몇 년 사이 한눈에 보기에도 10~20kg는 족히 빠진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바로 ‘특발성 폐섬유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을 알아보기에 앞서 ‘폐섬유화’란 과연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폐섬유화는 말 그대로 폐가 섬유화가 진행된 것을 의미하는데요. 더 쉽게 말해 폐가 딱딱해 지는 것을 뜻 합니다. 폐에 상처가 생기면 흉터가 되어 딱딱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해하기 쉽게, 우리 피부에 상처가 나면 흉터가 생기는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폐섬유화의 정도가 심해 병적으로 발생했다면 이를 두고 ‘특발성 폐섬유증(폐섬유화증)’ 이라고 부릅니다.

특발성 폐섬유증, 5년 후 생존률 처참해

특발성 폐섬유증에 진단받았다면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이 병을 진단받고 5년 후 생존률이 4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폐섬유증 환자가 매우 높은 수치로 늘어났다고 하는데, 2022년 기준 약 2만명 가량 된다고 합니다. 이는 2018년 기준 1만4천여명에 비하면 40%이상 늘어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원 중 대부분이 ‘특발성 폐섬유증’이라고 알려져 충격적입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하여 제공된 수치입니다.

특발성 폐섬유증 위험한 이유

페섬유화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 건강에 매우 유의해야 하는데요. 섬유화가 진행된 폐는 예전으로 다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회복이 되지 않고, 특히 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을 알 수 없어 더욱더 각별하게 건강 관리 및 추척 관리가 필요합니다.

폐섬유화에 조금 더 자세히 대해서 알아보자

폐섬유화를 알기 전에 폐의 구조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폐는 단순히 ‘공기가 들어왔다 나가는 과정에서 호흡이 이루어 진다’라는 정도만 알고 계실텐데요. 조금만 더 디테일하게 살펴본다면 폐는 하나의 공간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굉장히 작은 공간이 무수히 많은 상태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작은 공간들 사이에 매우 얇은 벽이 존재하는데요. 이 벽이 ‘간질’이라고 불립니다. 이 얇은 벽, 간질이 섬유화가 되면 ‘간질성 폐질환’. 만약 이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하면 ‘특발성 폐섬유증’이라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다른 원인없이 폐가 섬유화가 진행이 된다는 부분입니다.

 

폐섬유화 증상

폐섬유화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감기와 매우 흡사해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감기와 어떤점이 다른지 비교하시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끊이질 않는 마른 기침

마른 기침은 폐섬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가장 초반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침 때문에 감기라고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감기와 다른 점은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마른 기침이 계속 된다는 점 입니다. 일주일, 한 달, 길게는 1년 넘게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른 기침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흰색 가래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기침과 가래가 나오지만 보통 노란색 또는 누런색의 가래가 나옵니다. 하지만 폐섬유화가 진행되었다면 흰색 가래가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반적인 가래의 색이 아니라고 판단 된다면 폐 검사를 꼭 해보시길 바랄게요.

호흡 곤란

평소와 다르지 않은 일상 생활에서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온다면 폐섬유화 증상을 의심해 보세요. 예를 들어 평소 1~2층 정도의 계단을 오르는 것도 거뜬했는데 갑자기 숨이 많이 차거나 헐떡인다면 의심해 볼만하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폐섬유화가 진행되었다면 폐의 원활한 산소 교환이 힘들어서 숨쉬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청색증

호흡곤란으로 인해 저산소증 및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청색증은 저산소증으로 인해서 입술 주변이 파랗게 된다고 하니 육안상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폐섬유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저산소증 및 호흡곤란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기타 증상

외에도 감기와 비슷하 증상인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며, 조금 특이한 점은 손가락의 끝이 휘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곤봉지’라는 증상인데요. 산소 결핍 때문에 손끝이 보풀어 오른다고 하는데, 듣기만 해도 무서운 증상이긴 합니다.

 

폐섬유화증 치료 방법 존재할까?

폐섬유화증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가지 약물을 사용하지만 실제로 섬유화가 진행된 폐를 돌릴 수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폐의 기능을 올리거나 섬유화가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정도가 최선이라고 하는데요. 환자에 따라 스테로이드, 인터페론 감마 그리고 기타 약물 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약물 외에는 폐 이식이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 마저도 선택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항섬유화제를 주로 투여하지만 효과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섬유화 증상 관리는 이렇게 해보세요.

폐섬유화증은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지만 생존을 위해서 관리를 각별히 하셔야 합니다.

절대 금연

담배는 건강에 매우 해로운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특히 폐 건강에는 최악인 담배는 무조건 금연하셔야 합니다. 흡연만 하지 않으셔도 폐섬유화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식단 관리

폐 건강과 염증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구성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과 채소를 규칙적으로 섭취해주세요. 그리고 오메가-3는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리고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거의 필수적으로 나오는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마시고 생활화 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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