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식재료 양파 효능

양파는 우리 밥상에서 필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 입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양파 소비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많은 양파를 먹는 이유는 무엇일지 양파 효능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국민 1인당 양파 소비량 연간 30kg 넘는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1인 양파 소비량이 연간 30kg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2023년 기준). 돼지고기 소비량이 30,1kg 이라고 하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엄청난 양의 양파를 먹고 있는 셈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과 국, 찌개 등을 보면 왠만하면 다 양파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양파를 많이 섭취 할까요? 

양파 효능

우리나라 음식 특성 상 양파가 많이 쓰여지는데요. 과연 양파들이 음식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 하고 있을까요?

풍부한 영양소는 양파 껍질에 모여 있어

양파의 겉 껍질은 보통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보통 양파 겉의 껍질은 제거해서 먹게 되는데, 최대한 겉 껍질만 제거하고 요리에 사용하거나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 이유는 양파는 겉으로 갈 수록 많은 영양소를 품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겉껍질은 양파 알맹이보다 케르세틴은 4배, 폴리페놀은 20~30배 정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겉의 껍질을 살려서 사용하면 우리 몸에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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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맛을 내는 양파

양파는 생으로 먹게 되면 매운 맛이 있지만 굽거나 기름에 볶으면 단 맛이 강하게 올라 옵니다. 양파를 볶거나 구우면 단맛이 강해지는 이유는 양파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운맛이 사라지는 이유는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변형된 이 성분은 설탕의 60배 가량 단 맛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양파는 기름에 볶게 되면 영양소 흡수율이 대폭 늘어난다고 하여, 볶음 요리에 매우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 중 하나 입니다. 

 

양파 상하면 어떻게 구분하나

양파는 결의 방향과 수직되게 썰어야 되

양파를 써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양파의 결과 수직되는 방향으로 써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양파의 결 반대방향으로 썰게 되면 양파 조직 세포가 파괴되는데, 양파 내 영양소들이 더욱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혈전 막는 양파

썰어 놓은 양파를 상온에 30분 가량 방치해 놓으면 매운 성분이 우리 몸에 좋은 효소로 변형된다고 합니다. 이 효소는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돕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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